찾는 여행,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영화, 넷플릭스] 나의 진짜 모습을

 개봉 당시 보고 싶다. 생각하고 TV에서 보여줄 때마다 놓치지 않았던 영화!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심플한 영화 자체가 우리의 인생 전체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

사랑한 결혼은 실망으로 가득 차 자기 자신과 인생을 잃어 가는 모습에 이혼을 선언하며 자신을 찾는 여행을 떠난 주인공.

언어를 배우기 위한 여행지 이탈리아. 몇 단어를 외운 것 외에는 3주밖에 먹지 않았다는 미국 출신 주인공의 대사에 이탈리아 남성은 미국인은 즐길 줄 모르는 게 문제라고 말한다.

일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피곤해서 날에는 잠옷을 입고 TV를 보는 것 말고는 즐기지 못한다는 대사를 들으면서 “아, 저 남자는 한국인을 보면 뒤로 자빠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즐기는 법을 배우려면 이탈리아에 가야 할까.

여행지에서 만난 친구는 주인공에게 너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해 봐. 너를 잘 몰라라고 말하고, 주인공은 엄마의 착한 딸, 소질없는 아내, 글을 쓰는 작가라고 대답한다.

그게 직업이야, 진짜 모습은?라고 되묻는 모습에 민망한 듯 혼란스러운 주인공의 표정에 거울을 보는 듯했다.

내 진짜 모습은 뭘까?

-주인공과 함께 언어를 배우러 이탈리아로, 마음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명상하러 인도의 아쉬움으로 예언해 준 할아버지를 만나러 발리로 떠나 함께 자기 자신을 찾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영화다!

자기자신을 찾는다는 것은 평생의 숙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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