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디비전 – 마구 연사하는 쾌감@렉싱턴 이벤트 센터
인질로 잡힌 라모스 경사의 대사를 외울 정도였는데, 특히 중반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화력을 쏟아붓는 순간이 통쾌했다. 이 미션의 가장 즐거운 순간이다.
후반부 래리 배럿 보스가 등장하는 곳도 끈질긴 속사 쾌감을 맛볼 수 있었다. 타이밍에 맞춰 수류탄을 던지며 전술링크 스킬로 순간 연사력이 올라가는 순간 달그락 긁는 그 느낌은 지금도 생생하다.2017년 6월 플레이 영상이니까 벌써 6년 가까이 지났구나. DLC인 ‘생존’과 ‘저항’, ‘지하’도 아주 재미있게 했던 추억이 있다.
지하철도의 음습한 분위기나 불이 붙어 폭발해 눈에 띄는 화려한 효과가 기억에 남는다. 개인적으로는 프레스티지4에서도 만족스러운 그래픽이었지만 각종 파티클 효과가 보는 재미를 더해줬다. 가변 30프레임이지만 즐기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추후 추가된 고난이도 콘텐츠의 악랄함도 떠오르지만, ‘맑은 하늘’ 미션은 공방(공개방 멀티)에서 클리어하기가 매우 어려웠다.특히 미리 장비 준비가 안 됐거나 경험이 별로 없는 인원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실패하기 쉬웠다. 겨우 처음 클리어했을 때는 힘들었지만 이상하게도 계속 도전한 미션이기도 하다.
‘실종된 송골매 부대’도 상당히 어려웠지만 제한된 맵 속에서 엄폐하고 몇 웨이브씩 쏟아지는 적 부대를 물리칠 인내심을 요구한다.회복요원 역할이 중요할 뿐 아니라 적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높은 순간 화력도 필요했다. 로켓을 부수는 장갑차는 더럽고 튼튼하며 호위하는 적도 매우 많다. 앞 웨이브를 잘 견디다 막판 웨이브 때 파티 멤버들끼리 호흡이 맞지 않아 실패하면 허망해진다.
‘실종된 송골매 부대’도 상당히 어려웠지만 제한된 맵 속에서 엄폐하고 몇 웨이브씩 쏟아지는 적 부대를 물리칠 인내심을 요구한다.회복요원 역할이 중요할 뿐 아니라 적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높은 순간 화력도 필요했다. 로켓을 부수는 장갑차는 더럽고 튼튼하며 호위하는 적도 매우 많다. 앞 웨이브를 잘 견디다 막판 웨이브 때 파티 멤버들끼리 호흡이 맞지 않아 실패하면 허망해진다.’용의 둥지’ 역시 파티원들의 협조가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숙련된 인원이 모여도 잠시 방심하면 순식간에 몰살당하는 미션이었다.제한된 맵 바닥 전체에 주기적으로 철판이 깔리거나 화염방사기로 불을 뿜는 소방차, 옆방과 2층에서 계속 늘어나는 적 부대 등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미션. 그래도 운 좋게 준비된 인원이 모이면 안정적으로 클리어하기도 했다.공방에서는 건물 아래로 내려가기 전 초반조차 열지 못해 실패한 적도 몇 번 있었는데요.”신호 탈취”은 공방으로 걷어낸 경우가 드물다 정도 난이도가 높은 미션이다. 일단 적이 점거한 방송국에 달리는 노상에서 파티 화력을 보고안 된다고 생각하면 먼저 파티 탈퇴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방송국에 들어 파티원의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지만, 각 장소에서 등장하고 인질을 지키는 것이 정말 어려웠다. 화력이 부족해도 문제지만 한명이 쓰러지고 적시에 회생하지 못하면 곧 전멸할 뻔했다.특히 마지막 서부 영화 촬영장에서 인질 3명을 지키는 페이즈는 각자 제대로 된 세팅도 필요하지만, 어느 타이밍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분명히 알고 있지 않으면 클리어 못 했다. 보스가 방어 링크를 발동하는 사이에 쳐서는 안 된다든가, 조잡 몹을 미리 조치해야 한다거나, 인질들의 전에 방패를 가지고 입지의 정확성 등.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DLC”생존”는 추위와 바이러스 감염에 견디면서 적 지역에서 탈출할 목적이다. 눈보라의 짧은 시야만 아니라 영하 33도에 육박하는 추위에 떨면서 위협을 피하고 생존 도구를 찾아야 한다. 그래서 공포 게임 같은 분위기도 있었다.처음에는 너무 어려워서 좀 하고 보고 말았다. 그러나 지형을 익히고 생존 재료를 수집하고 장비를 갖춘 뒤 무사히 탈출에 성공하면 안도감과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PVP모드가 있지만 극한 환경에서 생존하기도 어려우며, 주로 PVE모드로 진행했다.헬기 추락으로 흩어진 다른 플레이어에 우연히 만나서 도움을 받기도 했다. 마지막 헬기 호출 직전 다른 플레이어에 엘리트 헌터의 아구로 자를 빼려고 몰래 숨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현장에 익숙해지면 1시간 스릴을 느끼며 즐기기에 딱 맞는 콘텐츠였던.DLC”저항”도 꽤 즐겼지만 좁은 지역에서 배수 진을 치고 견디기가 꽤 재미 있었다. 파밍 여러 도구 세트를 바꾸면서 도전하는 즐거움이 컸던 모양이다.필드에서 만난 보스가 등장하고 특수 부대의 보스를 상대로 할 때는 긴장감도 있다. 호흡 파티에 만나면 35웨이브까지 갈 수 있었다.DLC 중 ‘지하’를 가장 오래 즐긴 것 같은데 랜덤으로 생성되는 도심 지하 던전 탐험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여러 패턴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맵이긴 하지만 정해지지 않은 길을 가는 신선함이 있었다.디비전1은 DLC 모두 우수한 콘텐츠로 만족스러웠다. 그야말로 시즌 패스가 아깝지 않았던 게임.오픈 월드 게임답게 드문 버그도 여럿 있었지만 특정 지역의 지형에 보이지 않는 구멍이 있고 지나가면서 지도 밖으로 추락하는 바가 있었다. 지하 콘텐츠를 진행 중에는 철조망 사이에 끼거나 동료가 상자 속에 갇혀서 움직이지 않는 버그 등이 발생하기도 했다.그래도 그런 것은 가끔 일어나는 문제만 했었는데 가장 빈번한 버그는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 현상. 플레이 스테이션 4에서는 한동안 총을 쏘고 있는 중에 소리가 끊겼지만 처음부터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현상이 종종 있다.아마 사운드 라이브러리의 버그에 의한 것 아닌가 생각했다. 장시간 플레이 상황 때 일어날 확률이 높고 불편했지만, 애플리케이션을 중단하고 게임을 재기동하면 나았다.더 디비전1은 본편 플래티넘 트로피를 차지할 정도로 집중적으로 플레이해 많은 추억이 담긴 게임이다.다양한 종류의 총기를 쏘며 느껴졌던 패드의 끈기는 이 게임이 최고였다.플레이스테이션4 게임플레이 총결산#4 [마인크래프트(Minecraft)] 한때 엄청난 붐이 일었던 블록기… blog.naver.com플레이스테이션4 게임플레이 총결산#4 [마인크래프트(Minecraft)] 한때 엄청난 붐이 일었던 블록기… blog.naver.com